요즘 시대를 ‘말씀의 홍수 시대’라고 합니다. 교회 생활만 제대로 해도 기본 설교 말씀 3편
이상은 듣게 되고 유투브를 통해 각양 각색의 좋은 말씀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손 안에 성경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듣고
읽어도 우리의 삶에 변화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사도 야고보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약1:23]
즉 우리가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씀은 감동만 받기 위해서 주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과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면 변화받는 삶을 위한
성경 읽기와 말씀 듣기를 어떻게 하여야 될까요?
첫째, 말씀을 읽고 들을 때 마음자세를 바꾸어야 합니다.
말씀을 들을 때부터 이 말씀이 나의 삶의 어떤 부분을 바꾸기를 원하시는지 초점을 맞추고
들어야 합니다.
두번째, 눈으로 또는 귀로만 듣지 말고 손으로 말씀을 써야 합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한 구절의 말씀을 노트에 쓰시기 바랍니다. 가능한 설교노트를
마련하셔서 말씀의 핵심내용을 적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세번째, 그 말씀 중에서 구체적으로 실제적으로 나의 삶에 실천 할 부분을 뽑으셔서 노트에
적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그 적용하며 깨달은 것을 목장이나 가정에서 나누어야 합니다.
이 마지막이 있을 때 구체적인 삶의 변화와 조정이 일어납니다. 요즘 주일에 ‘사랑의
길을 가다’란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적용하기가 어려운 주제가 아닙니다. 주신 말씀을
내 삶에 적용하면서 사랑을 배워가는 GVC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에 관해 두 구절을 마지막으로 적어 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것으로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람을 유능하게 하고, 그에게 온갖 선한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딤후3:16-17, 새번역]
사랑하며 축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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