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일 청년부 수련회와 함께 2시 AM를 드리며 ’문화의 왕관을 내려 놓으라’
는 주제로 은혜의 말씀시간을 가졌습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제일 이슈가 되고
본인들에게 연관된 문제라 집중력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함께 말씀을 듣고
강단으로 나와 기도하며 헌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반면 함께 하지 못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있어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두 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가능한 중고등부 아이들이 예배에 참석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이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일 AM 예배 찬양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예배가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예배입니다. 지금은 시작 단계에 있지만 분명히
주님이 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부흥의 역사를 이어가실 것입니다. 중고등부
아이가 없으신 분이더라도 중보하는 마음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많은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예배에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하나님의 영이 예배
가운데 흘러야 하고 많은 기도가 쌓여 있어야 합니다. 현재 청년들만의 기도로는
부족함이 많이 느껴집니다. 여러분들의 강력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예배전에
오셔서 10분이라도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매일 이 예배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아직 시작 단계고 고정 설교자가 없어 조금은 일관성이 없어 보이지만 예배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기에 그 분이 예배를 아름답게 만들어 주실 것이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벌써, 이 예배를 찾아오는 청년들이 2-3명 생겨나고 있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한 몸 의식을 가지고 함께 축복해 주시고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며 축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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