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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네팔 가을 선교
“그리스도의 빛이 히말라야를 덮게 하소서” 올해도 어김없이, 저희 교회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네팔 가을 선교를 떠납니다. 매년 이어온 귀한 사역이지만, 이번 선교는 그 어느 때보다 “미전도 종족(UUPG)” 에 초점을 맞추려 합니다. 복음이 한 번도 전해지지 않은 땅, 그곳에 그리스도의 이름이 처음으로 선포되는 역사적 현장이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선교에서는 가정교회 개척과 함께, 지역교회 건축 사역도 병행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네팔의 산골과 마을마다 견고히 세워지도록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 네팔 땅에 그리스도의 통치가 임하게 하소서. 혼란과 정치적 과도기 속에 있는 네팔이, 참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모시는 민족이 되게 하소서. 2. 교회와 사역자들이 진리 위에 굳게 서게 하소서. 네팔의 모든 교회와 선교사, 목회자들이 진리에 흔들리지 않는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되게 하소서. 3. UUPG 지역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
Nov 8


아름다운 섬김
목회를 하면서 많은 성도들이 겪는 고통과 아픔, 그리고 교회 안에서의 시험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특히 주님을 위해 봉사하고 섬기다가 오히려 시험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예배 중에는 우리의 자아가 비교적 드러나지 않지만, 사역이나 봉사를 하다 보면 자아가 불쑥불쑥 튀어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시험받지 않고 봉사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그 비결 몇 가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자세 (빌립보서 2:1) 봉사 중 갈등이 생길 때는 대개 ‘내 방법이 옳다’는 생각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나 교회는 능력보다 화합과 평화가 우선입니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마음을 가질 때, 서로를 존중하며 아름다운 협력이 이루어집니다. 2. 부족해도 리더의 권위를 인정하기 교회는 하나님의 통치 질서를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세상에서는 리더가 부족하면 비판하거나 끌어내리지만, 교회는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
Nov 1


인사 잘하기
예전에 샌프란시스코의 한 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한 적이 있습니다. 그 교회는 아주 뜨거운 분위기의 교회는 아니었지만, 한 가지 인상 깊었던 점이 있었습니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 인사를 참 잘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인사 하나가 교회의 분위기를 결정합니다. 목회를 하면서 느낀 것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위로를 주는 것은 큰일이 아니라 작은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인사입니다. “왜 나에게 인사를 안 하지?”, “나를 보지 않고 인사하네.”, “나한테 감정이 있나?” 등등 인사로 인한 오해와 에피소드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인사를 잘하는 세 가지 방법을 나누고자 합니다. 1. 눈을 맞추며 공손하고 진심으로 인사하십시오. 사람은 눈빛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눈은 마음의 렌즈와 같습니다. 상대의 눈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거칠지 않은 행동으로 인사해 보세요. 가끔 손짓으로만 인사할 때가 있는데, 젊은 사람이 손만 들어 인사하면 어른들
Oct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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