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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을 맞이하는 자세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 되었습니다. 12월은 빛의 달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생명의 빛으로 오신 달이며, 성탄의 조명들이 우리의 마음을 밝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화려한 조명과 달리, 12월은 우리에게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달입니다. 지나온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가 12월을 이렇게 보냈으면 합니다. 첫째, 분주함에 휘말리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내면이 준비되어야 새해를 향한 새로운 채움이 있습니다. 자기를 돌아본다는 것은 말씀 앞에 서는 것입니다. 말씀이 나를 비춰 주는 시간을 허락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연합의 시간입니다. 12월에는 우리가 ‘패션 포 크라이스트’를 진행합니다. 이는 목장별로 연합하여 하나됨을 이루는 시간입니다. 하나됨은 힘쓰고 노력해야 이루어지는 은혜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참여가 교회를 더욱 빛나게 합니다. 셋째, 감사와 회개의 시간입
Nov 30


한 해의 감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절기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을 단순히 이스라엘 민족의 절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절기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은 이 절기들 속에 자신을 계시하시고, 구속의 비밀을 드러내시는 신비한 섭리를 담아 놓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7대 절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구속 사역에 대한 그림자와 예표가 담겨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중요한 3대 절기가 있는데, 하나님은 이 절기를 통해 자신의 백성에게 기억할 것과 감사할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다가오는 추수감사절은 이스라엘의 *장막절(초막절)*을 의미합니다. 장막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은혜를 기억하는 절기였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이 장막절의 정신을 어떻게 감사 속에 담아 드릴 수 있을까요? 1. 생명의 씨를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장막절은 수확의 기쁨을 넘어, 그 모든 생명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는 절기였습니다. 우리의 삶 속
Nov 23


우상은 반드시 제거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선교 중에 경험한 한 가지 에피소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곳 힌두권에서는 수많은 신을 섬기기에 우상도 매우 다양합니다. 동물, 물질, 심지어 유리잔이나 신발까지 우상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많은 가정에서 귀신의 형상을 그린 부적을 문에 붙여두곤 합니다. 어느 가정을 방문했을 때, 가족 모두가 순수하게 복음을 받아들이고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기도 제목을 물어보니 다섯 살 아이는 밤마다 무서워 울고, 여자들은 악몽을 꾼다고 했습니다. 집안을 둘러보니 곳곳에 부적들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장에게 “이제 참된 신이신 예수님을 영접했으니 부적을 떼어내십시오”라고 권면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부적을 제거하면 해가 있을까 두렵다며 망설였습니다. 선교지를 다니며 이런 모습을 자주 봅니다. 어떤 가정은 복음을 듣고 그 자리에서 우상을 제거하자 즉시 집안에 하나님의 평안이 임하고 악귀가 떠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일을 보며 네팔뿐 아니라 미국에 사
Nov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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