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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에 순종할 때 믿음이 성장합니다
지난주에는 ‘선한 사마리아인’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드렸고, 그 말씀을 실천하는 과제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성도님들 중 약 3분의 2가 순종하여 주셨습니다. 제가 실천 부분을 강조한 이유는 야고보서 1:22절의 말씀처럼 단순히 말씀을 듣고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삶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약 1:22] 이번 주에도 말씀을 삶으로 적용하신 분들은 말씀을 ‘내 것’으로 삼은 것이며, 복음이 삶 속에 뿌리내린 증거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순종에는 자기부인과 헌신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작되지만, 그 성장은 순종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오늘은 믿음을 성장케 하는 순종의 몇 가지 단계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잘 받아들이고, 주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않으
Sep 27


성경을 바르게 읽을 때 우리의 삶이 형통합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여호수아 1:8] 오늘은 지난 주 금요일 설교를 요약하여 여러분께 전해 드립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없이 살 수 없습니다. 말씀은 곧 생명이요 능력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읽지 않거나, 바르게 읽지 않는다면 그 능력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성경을 바르게 읽을 수 있을까요? 첫째, 소리 내어 읽어야 합니다. 성경은 단순히 머리로 읽는 책이 아니라 입술로 읽는 말씀입니다. 히브리어 하가(הָגָה, hagah)는 “낮게 읊조리다, 반복하다, 중얼거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구약의 성도들처럼 말씀을 소리 내어 읊조리며 읽을 때, 그 말씀이 우리의 영과 혼을 새롭게 합니다. 둘째, 믿음으로 고백하고 선포해야 합니다. 성경은 단순히 머리로 읽는 책이 아니라 입술로 읽는 말씀
Sep 21


하나님의 관심
다가오는 K-Festival과 아가페를 앞두고, 지난 금요일 정모세 목사님을 통해 이웃 사랑에 관한 귀한 세미나와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았지만, 오늘은 그 가운데 주님께서 제게 주신 몇 가지 깨달음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세상은 이웃에 대한 관심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내 옆집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고, 같은 동네에 살면서도 이웃의 이름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가 먼 해외에 나아가 복음을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루살렘 성안에 있던 잃어버린 백성이 중요한 것처럼, 바로 내 옆집에 사는 이웃 역시 복음을 단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미전도 종족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미셔널 교회’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미셔널 라이프’입니다. 교회를 중심으로 하는 전도도 필요하지만, 우리의 삶 속에서 선교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더욱 본질적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회
Sep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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